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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야기/사랑,연애,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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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작은 의자이고 싶습니다 [짧고좋은글귀/오늘의명언/좋은글/명언모음/좋은생각/책속의한줄/감동글/감성글귀/사랑명언/인연/힐링] ♥ 나는 작은 의자이고 싶습니다 ♥ 나는 잎이 무성한 느티나무 그 아래 작은 의자이고 싶습니다 그래서 당신이 지치고 곤하여 의기소침해 있는 날 내가 당신에게 편한 휴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저 아무런 부담 없이 왔다가 당신이 자그마한 여유라도 안고 갈 수 있도록 더 없는 편안함을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이 분노의 감정을 안고 와서 누군가를 실컷 원망하고 있다면 내가 당신의 그 원망을 다 들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당신이 분노 때문에 괴로워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간혹 당신이 기쁨에 들떠 환한 웃음으로 찾아와서 그토록 세상을 다 가져 버린 듯 이야기한다면 내가 당신의 그 즐거움을 다 담아 놓았으면 좋겠습..
평생 마음으로 만나고 싶은 한 사람 [사랑명언/사랑글귀/좋은생각/감동명언/감성글귀/감동글/힐링/좋은글모음/좋은사람/긍정의힘/책속의한줄] ♥ 평생 마음으로 만나고 싶은 한 사람 ♥ 인생이란 어차피 홀로 걸어가는 쓸쓸한 길이라지만, 내가 걷는 삶의 길목에서 그래도 평생을 함께 걷고 싶은 한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이를 만나기보다는 연인도 아닌 친구도 아닌 그저 편안한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고단하고 힘든 날에 마음으로 다가가면 살포시 내 등을 토닥여주는 다정한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부족한 내가 위로해주기보다는 그의 위로를 더 많이 받아 가끔은 나보다 더 나를 아껴주는 마음이 넓은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기도로서도 채워지지 않는 허약한 부분을 어느 한 사람의 애틋한 마음을 만나서 기쁜 날보다는 슬픈 날에 불현듯 마음이 찾아가면..
커피처럼 그리운 사람 [감동글/감성여행/좋은글모음/명언모음/좋은생각/책속의한줄/인생명언/짧은글귀/힐링/사랑글귀/그리움] ♥ 커피처럼 그리운 사람 ♥ 사랑하는 사람들이 못 견디게 그리운 날엔 까맣게 타 들어간 알갱이 내 속마음인양 정겨울 때가 있습니다. 뜨거운 물위로 떨어지는 알갱이 그 위에 하얀 물보라를 펼치는 부드러운 크림. 당신의 품속으로 스며드는 나인 듯 조심스레 떨어트려 봅니다. 맑고 투명하던 물이 검은빛으로 물들 때면 가슴 저리게 타 들어가는 그리움. 사랑은 빈잔 가득 차 오르는 기쁨인 것을 그리워서 한 잔 보고파서 한 잔 쓸쓸해서 또 한 잔 그렇게 마셔되는 커피 온몸 가득 향으로 남습니다. 그리움을 목으로 삼키듯 당신을 삼키며 삼킵니다. 쌉스름한 맛이 당신이 주신 아린 맘으로 그렇게 그리운 이를 가슴 가득 삼킵니다..
좋은 인연인 당신을 만나 행복합니다 [사랑명언/사랑고백/좋은글/감동글/감성글귀/좋은생각/긍정의힘/한줄명언/오늘의명언/인연/힐링/행복] ♥ 좋은 인연인 당신을 만나 행복합니다 ♥ ㅤ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어떠한 인연인지는 몰라도 ㅤ 이렇게 좋은 하루 속에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한 마음을 가져봅니다. ㅤ 좋은 마음 나누며 웃을 수 있다면 더 이상의 생각들은 않기로 합니다. ㅤ 늘 좋은 날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 당신에게 전해지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바랄 뿐, ㅤ 이 글이 당신에 마음에 작은 힘이 되고 위안이 된다면 저는 너무 행복하겠습니다. ㅤ 세월이 흐르면 우리도 기억 속에 잊혀지겠지요. 하지만 그 기억 속에 우리가 함께한 마음들은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ㅤ 세월이 흘러 흘러 추억 속에 남을 나의 소중한 인연인 당신, 이렇게 마음 나눌 수..
이런 남편이 되겠습니다 [사랑명언/좋은생각/사랑시/오늘의명언/감동명언/감동글/감성글귀/명언모음/짧은명언/좋은글/힐링/행복] ♥ 이런 남편이 되겠습니다 ♥ 눈부신 벚꽃 흩날리는 노곤한 봄날 저녁이 어스름 몰려 올때쯤 퇴근길에 안개꽃 한 무더기와 수줍게 핀 장미 한 송이를 준비하겠습니다. 날 기다려주는 우리들의 집이 웃음이 묻어나는 그런 집으로 만들겠습니다. 때로는 소녀처럼 수줍게 입 가리고 웃는 당신의 호호 웃음으로 때로는 능청스레 바보처럼 웃는 나의 허허 웃음으로 때로는 세상 그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우리 사랑의 결실이 웃는 까르륵 웃음으로 피곤함에 지쳐서 당신이 걷지 못한 빨래가 그대 향한 그리움처럼 펄럭대는 오후 곤히 잠든 당신의 방문을 살며시 닫고 당신의 속옷과 양말을 정돈해 두도록 하겠습니다. 때론 구멍난 당신의 양말을..
우연으로 시작된 인연 [좋은생각/감동명언/감성글귀/감동글/좋은글/좋은글귀/짧은명언/오늘의명언/사랑글귀/힐링/인연] ♥ 우연으로 시작된 인연 ♥ 살아가는 세상 속에서 당신을 만났다는 것이 신기하지만 찾아 낸 당신을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이 더 신비로운 일입니다. 한 번도 만난 일 없고 한 번도 생각해 본적 없는 당신이 기다려 준 사람처럼 내앞에 서 있다는 사실이 모든 게 우연일까요? 수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는 길 위에서 우리가 만날 수 있다는 것은 하늘이 맺어준 인연이라 생각합니다. 만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 할 수 없는 인연들도 많고 많은데 우린 행운아인가 봅니다. 많은 사람들 속에서 찾아 낸 당신의 미소는 먼 곳에 있어도 느낄 수가 있고 이제 함께 가는 길 위에서 나란히 걸어가는 연습으로 하루하루가 즐겁고 행복합니다. 언제..
여보(如寶)와 당신(當身)의 의미 [사랑글귀/사랑명언/신혼부부/결혼조언/결혼생활/신혼생활/좋은생각/좋은글/명언모음/감동글/감성/힐링] 여보(如寶)와 당신(當身)의 의미 ㅤㅤ 여보(如寶)는 같을 如(여)자와 보배 보(寶)이며, ‘보배와 같이 소중하고 귀중한 사람’이라는 의미랍니다. ㅤ 그리고 그것은 남자가 여자를 부를 때 하는 말이며, 여자가 남자를 보고 부를 때는 그렇게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남자를 보배 같다고 한다면 이상하지 않겠느냐고…. ㅤ 그리고 당신(當身)이라는 말은 마땅할 당(當)자와 몸 신(身)자 따로 떨어져 있는 것 같지만, 바로 ‘내 몸과 같다’는 의미가 ‘당신’이란 의미이며, 여자가 남자를 부를 때 하는 말이랍니다. 당신이 나의 삶의 전부이기 때문입니다. ㅤ 세월이 흘러 지금은 ‘여보’, ‘당신’이 뒤죽박죽이 되었고, ..
억겁의 인연 [좋은글모음/명언모음/좋은글귀/사랑명언/사랑글귀/인생명언/짧은명언/한줄명언/감동글/감성글귀/인연/힐링] 억겁의 인연 눈 깜짝할 새를 '찰나'라고 합니다. 손가락을 한 번 튕기는 시간은 '탄지'라 하고, 숨 한 번 쉬는 시간은 '순식간'이라고 합니다. 반면에 '겁'이란 헤아릴 수조차 없이 길고 긴 시간을 일컫는 말이랍니다 억겁의 세월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겁'이란 한없이 길고 긴 시간을 일컫습니다. 가령, 천상의 선녀가 잠자리 날개처럼 얇은 옷을 입고 내려와, 가로세로가 4백리에 달하는 바위를 살짝 스치고 올라간다 치면, 가볍게 스치는 그 행위로 4백리에 달하는 바위가 닳고 닳아서 사라지게 되려면 얼마나 긴 시간이 필요할까요? 그 시간이 바로 '겁'입니다. 모서리의 길이가 약 15km나..